MBC 김나진 아나운서와 TBS 김혜지 아나운서가 한글날인 10월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동료 아나운서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특히 김혜지 아나운서와 김나진 아나운서는 같은 직업군 특성상 서로를 잘 이해하고, 의지하는 과정에서 힘이 된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또한 이날 축구 중계로 인연을 맺은 안정환이 김나진 아나운서의 결혼식장을 찾아 인증사진을 찍는 듯,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0월 9일 명동성당에서 진행된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지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사회자와 축가 없이 진행된다.
한편, 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결혼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행복하게 사세요", "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한글날이 결혼기념일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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