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해피투게더3’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9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출연한다.
이날 서태지는 아내 이은성과의 연애시절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했던 모습,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는 후문. 또한 최근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서태지는 ‘육아 선배’ 유재석에게 조언을 얻으며 초보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딸 사진을 최초 공개하며 “딸에게 이번 신곡을 들려 줬더니반응을 하더라. 그래서 그 노래와 관련된 태명을 짓게됐다”며 벌써부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서태지는 “예전과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아내와 딸을 위해서 다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어디에서도 개인사를 말한 적 없다. 이야기를 하니 마음이 편안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녹화를 마쳤다는 후문.
서태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비주의 스타다. 그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고 알려지면서 유재석과 일대일 토크로 진행된다고 알려졌을 때 특별대우가 아니냐는 비난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해피투게더3’는 유재석과 서태지는 1972년 동갑내기생이고 일대일 토크는 잠시일 뿐, 패널들과 야간매점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서태지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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