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립싱크 논란, 계속되는 혹평에 ‘컨디션 난조 때문’

입력 2014-10-09 19:02  


머라이어 캐리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8일 세계적인 팝 가수 머리아어 캐리의 서울 내한 공연이 진행된 가운데, 립싱크 논란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진행된 ‘롯데월드몰 어메이징 콘서트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에 출연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출연에 약 1만 2천여명의 관객이 콘서트 장을 메웠지만, 립싱크 논란 등으로 혹평이 쏟아졌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는 특유의 창법이 아닌 저음으로 `이모션(Emotion)`을 불렀으며, `마이 올(My all)` 역시 웅얼거리게 불렀다고. 또한 앙코르 요청에도 인사 없이 무대를 떠나는 모습으로 실망감을 배가시켰다.

이에 머라이어 캐리는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으며, 내한 전 방문한 일본 콘서트에서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머라이어 캐리 내한에 누리꾼들은 ‘머라이어 캐리 내한, 컨디션이 안 좋았어도 무성의 하긴 했다’, ‘머라이어 캐리 내한, 돈이 아까울 정도였다’, ‘머라이어 캐리 내한, 기대만큼 실망감도 크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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