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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할래’ 이응경이 임세미와 함께 서하준 친부의 납골당을 찾았다.
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82회 방송분에서 김태양(서하준)은 최동준(길용우)이 이영란(이응경)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걸 목격했지만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어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고, 최유리(임세미)는 이영란과 함께 김만배의 납골당을 찾았다.
‘사랑만 할래’ 81회 방송분에서 이영란은 최유빈(이현욱)과 함께 병원에 갔다가 오말숙(송옥숙)내외를 보고 극도로 흥분했고, 이 사실을 안 최동준은 이영란에게 손찌검을 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동준이 이영란에게 폭력을 휘두른 걸 본 김태양은 분노를 참지 못하며, 병원으로 이영란을 데리고 가겠다고 말했지만 “권리 없다”는 최동준의 말에 의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내내 답답해했다.
김태양은 최유빈과 최유리에게 이영란을 잘 지켜볼 것을 당부하며, 병원 입원이 안 된다면 24시간 간병인을 쓸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최동준은 차갑게 거부했다.
이어서, 김만배의 생일을 맞아 들떠있는 이영란과 함께 최유리는 그의 납골당을 찾아갔다. 김만배의 사진과 유골함을 본 이영란은 충격을 받은 얼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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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재민(이규한)은 김수아(한서진)와 함께 자신의 집에 데려가 식사 시간을 가졌다. 김샛별(남보라)은 그런 최재민에게 대화하기를 원했고, 그의 마음을 알지만 과거 김수아의 친부에게 버림 당한 기억 때문에 겁이 난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사랑만 할래’ 83회 예고편에서는 김만배의 납골당에서 슬퍼하던 이영란이 쓰러졌고,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떠나야 하는 건가요? 내가 너를 떠날 준비를 하는 걸 다 알고 있으면서”라고 말하는 김태양, 이영란에게 기억이 돌아온거냐고 묻는 최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