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알콩달콩 사내 연애 즐기는 가득희-이재원

입력 2014-10-10 01:38  


10월 9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는 주세나(가득희)와 박형우(이재원)가 몰래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회사 안 잔디밭에서 만났다.

박형우(이재원)는 “아, 진짜 회사에서 이러는 거 진짜 힘들다”라며 한숨을 쉬었고, 주세나 (가득희) 역시 “힘드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주세나(가득희)는 “오늘 대표님 출근 안하셨죠? ”라고 물었다


이에 박형우(이재원)는 “그렇죠. 근데 왜 나 말고 다른 남자를 찾고 그러냐”라며 질투했고, 주세나(가득희)는 “아니 봄이(최수영)가 오늘 출근을 안했거든요. 전화해도 안 받고, 공장장님께 죄송하다고 한 것 보니까 강샘하고 헤어진 것 같기도 하고. 혹시 봄이(최수영)가 대표님 찾아간 게 아닐까요?“라고 걱정했다.

그러자박형우(이재원)는 “왜 아니겠어요. 역시 우리 대표님은 밀당의 귀재라니까요. 아니 어떻게 그런 비주얼에 그런 숨 막히는 재능이 숨어 있는지”라며 신기해했다.이에 주세나(가득희)는 “아니, 나는 얘가 어쩌려고 그러나 모르겠어요”라며 걱정했고, 박형우(이재원)는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런 거 아니겠어요. 마음이 가는데 몸이 가게 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주세나(가득희) 무릎을 베고 누워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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