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 팝핀현준 집 이후 '논란', 박애리 "남편 철없지 않아"

입력 2014-10-10 02:11  


박애리 팝핀현준 집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비보이와 국악인의 만남 편에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박애리 팝핀현준 집은 이색 아이템과 피규어가 가득했다. 가족맞춤 자판기와 당구대, 오락기가 설치되어 있어 재미있는 집이 연출됐다.

팝핀현준은 "먹는 맛도 있지만, 노는 과정이 중요하다. 여기서 희열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애리는 "솔직히 자판기까지는 그랬다. 오락기는 충분히 워낙 현준 씨의 감성을 이해하니까 괜찮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쩌다 한 번씩 기분전환으로 작은 피규어를 모으고 생각이 많고 마음이 복잡한 어느날 집중해서 건담을 조립하고 있다"며 "집에 돌아오면 바깥일은 잊은 채 아이와 함께 꼬마 자동차를 타며 경주를 하고, 가족과 함께 이런저런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며 당구를 치는 내 남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팝핀현준은 절대 철없지 않다. 멋지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순수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을, 예술을 사랑합니다"라며 팝핀현준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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