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상처받았던 악성댓글을 꼽았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태지는 본인에 대한 많은 편견을 깨고자 노력했다.
2004년 SBS 예능프로그램 `최수종쇼` 이후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서태지에게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5년 만에 활동하러 나왔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런 서태지에게 MC유재석은 본인의 기사를 직접 읽는지 물었다.
이에 서태지는 "거의 보는 편이다. 요즘은 악플도 많다. (관심은) 다 좋은 것 같다"고 의외의 답변을 했다.
특히 그는 또 상처받은 악성댓글에 대해 "`감금의 아이콘` 이런 거다" 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