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미녀의 탄생'으로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어떤 역할 맡나?"

입력 2014-10-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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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관심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9일 “한예슬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자와 그 여자를 탄생시킨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예슬은 극 중 여주인공 사라 역을 맡았다.


한예슬이 연기할 사라는 물불 가리지 않는 아줌마에서 완벽한 미녀로 변신하게 되는 인물이다. 남자 주인공 한태희 역할은 배우 주상욱이 연기한다.


한예슬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11년 KBS2 ‘스파이명월’ 논란 이후 3년 만이라 그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011년 KBS드라마 ‘스파이 명월’(극본 전현진, 연출 황인혁 김영균) 촬영 중 고된 스케줄을 핑계로 촬영을 거부했다. 당시 드라마 결방으로 이어지자 한예슬은 태도 논란으로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한예슬 미녀의 탄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예슬 미녀의 탄생, 매우 기대된다” “한예슬 미녀의 탄생, 그녀도 나이를 먹는구나” “한예슬 미녀의 탄생, 연기력은 여전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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