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이 태경에게 회사를 물려주려고 했다.
10월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17회에서는 태경(김호진 분)에게 회사를 물려주려고 후계자 수업을 시작하는 재한(노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경을 찾아오는 부사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사장은 태경을 데리고 회장실에 올라가 앞으로의 경영에 대해 논의했다.
재한은 태경에게 주식을 증여했고 태경을 부담스러워했다. 재한은 “네 할아버지가 뜻을 이루려고 세운 기업이다. 네가 그 뜻을 이어야하지 않겠냐. 네가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먼저 가족이 된 동준도 가지지 못한 주식이었다. 동준은 현지(차현정 분)에게 전화해 “아버님이 신태경에게 주식을 주셨다”라고 알렸다.
현지는 바로 사무실로 돌아왔다. 동준은 “부사장이 신태경에게 바짝 붙은 거 보니까 후계자 수업도 본격적으로 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동준은 “누가 후계자야!”라며 “그런 일 절대 안 일어나니까 신태경이나 잘 살펴라”라며 소리쳤다.
이후 현지는 재한을 찾아가 “다들 신태경이 후계자가 된다고 하는데 모르는 일이야”라고 말했다. 재한은 “이 상황에서 후계자 이야기가 나오느냐”라며 한심해했다.
현지는 “나에겐 이렇게 차갑게하면서 아들한텐 후계자 수업이냐”라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그러자 재한은 “네가 태강을 이끌만한 인물인지 아닌지 생각해봐라”라고 했다.
한편, 이날 동준은 태경을 질투해 중요한 투자 설명회에 태경을 보내지 않았다. 동준은 태경을 시장 조사하러 보내며 슬며시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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