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신세경, 아픈 상처 위로 받을 수 있을까

입력 2014-10-10 10:10  


신세경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목)에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아이언맨’(극보노 김규완, 연출 김용수)9회에서는 극중 세동(신세경 분)이 홍주(이주승 분)의 자살소동으로 인해 고교시절 경험했던 엄마의 죽음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면서 패닉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식을 잃을 정도로 괴로워하는 그녀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안타까움으로 물들이기에 충분했다.

당시 고교생이었던 세동은 독서실에서 시험공부를 하던 중 걸려온 엄마의 전화를 귀찮게 여기며 받지 않았다. 그 후 몇 시간 뒤 아빠와 통화한 세동은 생사기로에 있던 엄마의 전화를 자신이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죄책감에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아프게 만들었다.

특히 “여보세요”를 연발하며 과거 엄마의 전화를 받지 않았던 것에 대한 미안함과 자기원망에 빠져 눈물을 쏟아내는 세동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미게 했다고.

무엇보다 그동안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에 떨던 창(정유근 분)과 깊은 상처를 입은 홍빈(이동욱 분)의 마음을 위로하고 보듬었던 세동이 이제는 그들로부터 따듯한 위로를 받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빈이 세동을 위해 놀이동산에서 회전목마를 이용한 깜짝이벤트를 선보이며 그녀를 향한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을 어필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신세경의 숨겨진 트라우마가 드러나며 앞으로 펼쳐질 힐링 스토리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언맨’은 KBS 2TV에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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