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루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루한은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는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영민이다.
루한의 소송 제기 이유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으나, 최근 루한은 건강상의 이유로 엑소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 SM 방콕 콘서트에서도 수면장애와 두통을 이유로 출연하지 않아 탈퇴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던 상황이다.
루한의 전속계약해지 소송이 이어질 경우 엑소는 앞서 탈퇴한 크리스에 이어 두 번째 멤버 탈퇴를 맞게 된다. 특히 또 다시 중국인 멤버의 탈퇴가 이어질 경우 엑소M은 멤버 수가 4명으로 줄게 돼 적잖은 활동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높다.
특히나 최근 소녀시대 제시카의 탈퇴 건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엑소 멤버의 또 다른 탈퇴가 이어질 경우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소 루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루한, 요즘 sm이 시끄럽다" "엑소 루한, 이건 또 뭔 일이냐?" "엑소 루한, 원만하게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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