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개봉 9일 만에 100만 돌파…실화의 힘 通했다

‘제보자’가 흥행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폭발적인 입소문과 뜨거운 반응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연이어 기록한 ‘제보자’ (제공/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 제작 영화사수박)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개봉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제보자’가 개봉 2주차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9일째인 10월10일 오전9시30분 (배급사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 하며 흥행저력을 과시, 장기 흥행에 돌입하였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슬로우 비디오’, ‘마담 뺑덕’, ‘맨홀’ 등 쟁쟁한 경쟁작이 쏟아진 10월 극장가 대전에서 ‘제보자’는 개봉9일만에 관객수 100만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제보자’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직설적으로 꼬집으며 주목 받았던 화제작 ‘부러진 화살’의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를 넘었고, 최근 2년간 개봉한 실화 모티브 영화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변호인’과 근소한 차이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제보자’는 뜨거운 반응과 찬사로 201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 박스오피스 점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