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통장에 3000원 있다더니… "아빠 회사 승계 거부" 깜짝 고백

입력 2014-10-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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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아이비(M.I.B) 강남이 가수가 되기 전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 사연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강남이 출연해 가수를 하기 전 아버지와 회사 승계 문제로 맞서게 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구라는 강남에게 "용문동 단독주택에 혼자 살고 있지 않느냐. 일본에서 온 친구들이 대부분 잘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내가 아니라 우리 부모님이 잘사는 것"이라며 "어머니가 사주신 집이다"고 답했다.

이어 강남은 "처음에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아빠에게 엄청나게 두드려 맞았다. 아빠 회사를 승계해야 하는데 반대하고 그냥 왔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놀라며 "이 친구 잘사는 집안 친구네"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그러면서 무슨 노래는 `있는 놈들이 더 한 세상` 이러고, 그러니까 노래가 안 되지"라고 강남이 속한 엠아이비의 `치사BOUNCE`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강남 대박” “강남 부자였어” “강남 통장에 삼천원 있다며!” “강남, 흥해라” “강남 더 잘되길” “강남 너무 웃겨” “강남 파이팅” “강남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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