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휘트니스? 월드짐-K타이거즈 후원 결연 '훈훈'

세계적인 휘트니스 브랜드 월드짐이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팀 K타이거즈를 후원한다.


1980년 창단 이래 다수의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와 태권도 알리기에 앞장선 K타이거즈(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단장 안학선)는 8일 글로벌 휘트니스 브랜드 월드짐(대표이사 송인수)과 후원 결연을 맺었다. 후원 결연식에는 K타이거즈 대표 배우인 태미와 나태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결연을 통해 K타이거즈 배우들은 1년간 월드짐 일산본점의 시설과 더불어 퍼포먼스 향상에 필요한 휘트니스 운동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타이거즈 후원 결연을 추진한 월드짐 관계자는 "건강이란 소중한 가치를 두고 함께 노력하는 양사의 뜻이 모여 후원하게 됐다"고 결연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04년 한국에 진출한 월드짐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20일까지 월드짐 주요 지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하우스 어워즈`를 비롯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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