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버지 회사 승계 거부하고 몰래 한국 왔다" 사연 고백 왜?

입력 2014-10-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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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M.I.B 멤버 강남의 집안이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썰전` 2부 예능 심판자의 코너 `썰록`에는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강남이 용문동 단독 주택에 혼자 살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일본에서 온 친구들이 대부분 잘 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내가 아니라 우리 부모님이 잘 사는 것"이라며 "엄마가 한국인이다. 엄마가 사주신 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남은 가수를 하고자 했을 때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면서 "엄청 두드려 맞았다. 아빠 회사를 승계해야하는데 반대하고 몰래 한국으로 왔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를 듣고 있던 허지웅은 M.I.B의 노래 `치사 바운스(Bounce)`의 일부를 부르며 "그러면서 무슨 노래 가사가 `있는 놈들이 더한 세상`이라고하느냐. 그러니까 노래가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남 집안 잘 사는가보다" "강남 아버지 회사 운영하시는구나" "강남 진짜 귀여워" "강남 흥해라" "강남 아버지 무슨 회사 하시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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