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발표…배후세력 존재VS지지한다, 반응 엇갈려

입력 2014-10-10 15:50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발표`


`엑소 루한 소송, SM `당혹` 공식입장 발표`


엑소의 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엑소 루한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 제기에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된다”며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EXO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중국인 멤버 레이가 SNS에 올린 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레이는 자신의 웨이보에 “안녕, 기회가 있으면 한 무대에 다시 서자! 형제로서 너의 결정을 지지해, 축복할게”라는 글을 게재해 루한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발표,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발표, 잘 해결됐으면..",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발표, 이러다 엑소 해체 하는 거 아닌가 몰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루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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