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허지웅, 눈물 펑펑 쏟은 이별 고백 "지금도 잊지 못해"

입력 2014-10-10 17:45  

영화 평론가 겸 허지웅이 이별 경험을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 허지웅이 전 연인과의 이별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에서 `단호한 이별`과 `배려하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허지웅은 "오래전 이야기다.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집 앞에서 7시간 동안 비를 맞으며 기다린 적이 있다. 그런데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여자친구는 상상도 못할만큼 차가운 모습으로 나를 대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때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여자친구의 매몰찬 한 마디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금도 그 말을 잊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허지웅은 이야기를 마친 뒤에도 당시의 일이 떠오르는지 한동안 표정관리를 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허지웅의 가슴 아픈 이별이야기는 10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지웅, 안타깝다" "허지웅, 무슨 경험이 이리 많아" "허지웅, 7시간이라니" "허지웅, 가슴 아픈 기억인가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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