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눈물, 추성훈 퉁퉁 부은 얼굴에 참지 못하고…

입력 2014-10-10 17:36  


사랑이네 가족이 드디어 완전체가 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8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아빠’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달,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뒷이야기와 가족과의 가슴 찡한 상봉기가 그려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공개 된 사진에는 추성훈 가족의 눈물 속 상봉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치열한 혈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추성훈의 퉁퉁 부은 얼굴. 쉽게 떠지지 않는 부은 눈에 애써 힘을 주며, 그윽하게 가족들을 바라보는 추성훈의 눈빛이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더욱이 그런 추성훈의 모습에 가슴 절절한 눈물을 쏟아내는 야노 시호의 모습이 포착되며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반면 사랑이는 아빠 추성훈의 입에 딸기를 넣어주며, 아빠의 경기피로를 눈 녹듯 녹이는 특급 애교를 선사하고 있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야노 시호는 경기의 여파로 엉망이 된 추성훈의 모습에 “성훈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고 말하며 터져 나오는 울음을 애써 참아내다 결국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엄마의 절절한 눈물에 사랑이는 “엄마 왜 울고 있어?”라고 물으며 고사리 손으로 눈물을 닦아 주는 순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고.

야노 시호 눈물에 누리꾼들은 “야노 시호 눈물, 짠하다” “야노 시호 눈물, 속상하겠다” “야노 시호 눈물, 어떡해” “야노 시호 눈물, 안타까워” “야노 시호 눈물 흘릴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난을 딛고 무적의 ‘섹시야마’로 우뚝 선 추성훈을 위한 야노시호와 사랑이의 절절한 사랑고백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 모습은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8회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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