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악동 뮤지션의 신곡이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오늘(10일) 0시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악동뮤지션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시간과 낙엽’을 공개했다.
‘시간과 낙엽’은 이찬혁이 작사 및 작곡한 곡으로 지나간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했다. 특히 스트링 섹션과 피아노 사운드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
더불어 이날 정오 서태지가 신곡 ‘소격동’을 발표했다. 앞서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이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고, 이에 힘입어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수록곡 ‘소격동’ 서태지 버전을 공개한 것.
서태지가 발표한 ‘소격동’ 서태지 버전은 이날 오후 3시 5개의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악동뮤지션의 ‘시간과 낙엽’은 총 4개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서태지 소격동”, “악동뮤지션 시간과 낙엽”, “서태지 악동뮤지션, 양현석과 인연이”, “서태지 소격동 좋다”, “서태지 소격동, 악동뮤지션 시간과 낙엽 둘 다 듣자”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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