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고급 외제차 리스 사기? "죄송하지만..."

입력 2014-10-10 18:17  

가수 계은숙이 고급 외제차 리스와 관련해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죄송하지만 보증을 선 것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계은숙 소속사 관계자는 "계은숙 본인에게 확인 결과 지난해 지인이 포르쉐를 리스로 구입할 때 보증을 선 것뿐, 자신은 그 차를 타 보지도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이 지인이 계은숙 몰래 계은숙의 가짜 공연 계약서까지 만들어 갔다고도 덧붙였다. 계은숙은 "지인이 `유명 가수가 근사한 차라도 하나 있어야 한다`며 자동차 구입을 권유해, 정상적인 계약이라고 믿고 리스 구매서에 서명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계은숙의 지인은 작년 모 캐피탈회사를 통해 해당 차를 리스한 뒤 리스비를 내지 않았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곳에 팔았다. 이에 해당 캐피탈회사가 보증인인 계은숙과 지인을 동시에 고소한 것.

계은숙과 계은숙의 지인은 사기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된 상태이다.

네티즌들은 "계은숙, 사기 혐의라니 저 말이 사실이면 억울하겠다" "계은숙 외제차 리스, 보증은 정말 서는 게 아니야" "계은숙 지인, 도대체 무슨 생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