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이 주도한 탐짱 동굴 투어의 미공개 영상 분이 공개되었다.
10일 저녁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라오스 in 감독판’에서 모범생 유연석이 앞장서 제작진도 사전답사를 한 적 없던 탐짱 동굴에 자전거를 끌고 해빙을 데려간 미공개 영상이 방송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항상 성서로 여기며 여행책자를 손에서 놓지 않던 연석은 사원을 지겨워하는 ‘해빙’을 위해 자전거를 빌려 ‘탐짱 동굴’에 데려갔다.
비록 비도 오고 날씨도 흐렸지만 한걸음씩 발을 내딛을 때마다 펼쳐지는 풍경과 그 풀내음이 그들의 피곤함을 눈 녹듯 녹이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전거로 한참을 달리고 다리를 지난 뒤에도 동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높이의 계단을 올라야했는데, 힘든 한 걸음 한 걸음에 방비엥의 그림같은 풍경이 한 폭씩 더 추가되어 그 장관에 칠해빙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그리고 들어온 동굴, 억겁의 시간 동안 물에 포함된 석회로 만들어진 자연의 동굴 안에서 그들은 자연의 위대함을 경험했다.
동굴에서 나와서도 그들의 감동은 계속되었는데 특히 호준은 “420만 마리야, 내가 세봤어.”라며 개미떼의 대이동에 감탄을 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또 칠해빙은 계곡의 맑은 물 속 물고기를 보며 감동하는 아이 같은 순수함을 보이기도 하고 물에 뛰어들어 다이빙을 하는 천진난만한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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