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유연석 고백, 미세스 다웃파이어 "저는 칠봉이가 아니라고요...."

입력 2014-10-11 02:29  


유연석이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가 어울리지 않았다고 털어놔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저녁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라오스 in 감독판’에서 여행 내내 엄마처럼 호준과 바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연석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tvN ‘응답하라 1994’에서의 칠봉이는 서울 남자로 다정하고 세련된 매력을 뽐내는 칠봉이를 맡았다.

여행 내내 반복되는 아침 일상, 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빨래도 개고 샤워도 마친 연석은 다정하게 음악으로 호준과 바로를 깨운다. 연석이 바쁘게 움직이는 도중에도 호준은 침대에서 엉덩이를 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음식을 가리는 호준을 위해 과일을 따로 사다 먹이는 가하면 바로의 피부까지 신경쓰는 것은 기본이요, 가격흥정을 하거나 경비를 최대한 아끼는 모습은 누가 봐도 까칠한 도시남인 칠봉이와 어울리지 않았다.


연석은 미리 준비를 하고 나와 열악한 환경에서 웰빙 과일 샐러드를 준비했다. 바나나와 망고 위 요거트가 뿌려져 있는 샐러드는 그들의 아침을 든든하게 책임 졌다.

사실 이는 아침밥을 먹지 않겠다는 호준과 바로를 걱정하며 분명히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배고픔을 호소할 것을 예상한 연석이 전 날 밤 미리 망고와 요거트를 사놓은 것.

급기야 연석맘은 칠봉이 역을 해내는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에 유연석은 "처음에 칠봉이 힘들었다. 나는 칠봉이가 아니다. 그때는 그렇게 믿으려고 했다.“ ”촌놈이니까 나 혼자 좀 이상했다. 온 몸이 오글거렸다"라고 고백하며 맛깔난 부산사투리를 뽐냈다.

한편, 호준은 “넌 여행갈 때 하나만 가져갈 수 있다면 무얼 가져가겠느냐”고 묻고 고민하는 연석에게 “나는 너” 라며 “가방에 연석이 하나 넣어 가면 만사 OK일 것 같다.”고 말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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