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정두홍, 짝패 스카이다이빙 성공 “멋지고 영광인 순간”

입력 2014-10-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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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과 정두홍이 함께 하늘을 날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병만족(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박정철, 류담,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내가 한때는 스턴트맨이 꿈이었고, 그런 내 우상인 분(정두홍)이 오지 않았냐”며 함께 남태평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해보고 싶었던 것. 그것을 위해 정두홍은 17년 만에 스카이다이빙 연습에 몰두했으며, 김병만도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했음을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솔로몬에서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을 염두 해왔다고.

두 사람은 목표로 정한 고도에 오르자 함께 뛰어내렸고, 그 멋진 풍경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하게끔 했다.


두 사람은 특유의 노련함으로 공중에서도 서로 샌드백을 치는 등 장난기어린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대한민국 최초! 간단한 샌드백 모션도 해보고 액션 동작도 해보고 나에게는 멋지고 영광인 순간이었다”고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정두홍 역시 달인 김병만과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한 것에 대해 “정말 행복하고 좋았다”고 말하며 흔치 않은 기회에 함께 하게 된 것에 감사한 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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