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윤도현과 허지웅이 학생들의 연애 상담가로 변신했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4회는 연애 상담가로 나선 윤도현과 허지웅의 모습을 보여준다.
녹화 당시 허지웅은 윤도현이 활동하고 있는 방송부의 아침방송 게스트로 초대받았다. 이날 윤도현과 방송반 학생들은 허지웅을 불러들이며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를 특별히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마녀사냥’에서 보여주던 것처럼 학생들의 사연을 듣고 허지웅과 윤도현이 ‘그린라이트’인지 아닌지 판단해주는 시간이었던 것.
방송중 허지웅은 학생들이 보내온 사연을 읽던중 “이건 익명인데도 누군지 한번에 알겠다”며 학급 짝꿍의 실명을 밝히는 ‘계획적인’ 실수를 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도현과 허지웅은 방송을 마친후 해당 사연의 학생들을 찾아 한층 더 자세한 상담을 하며 ‘애프터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심지어 허지웅은 짝꿍 형섭이의 ‘그린라이트’를 켜주기위해 그의 짝사랑 여학생을 직접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도현은 짝꿍 민호와 그의 짝사랑 여자 선배의 밀회 장면을 목격한후 “그린라이트 떴다”며 환하게 ‘아빠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짝꿍들의 풋풋한 사랑을 위해 오작교 역할을 한 윤도현과 허지웅의 에피소드는 11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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