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의 눈물연기가 이목을 집중 시켰다.
배우 황정음이 SBS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제작 배선해/박희설)에서 격이 다른 눈물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인권변호사로서 활약하고 국민적 영웅이 된 것도 잠시, 황정음을 힘들게 하는 상황은 여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31회에서도 황정음은 구치소에 있는 총리 아버지를 만나 독설을 퍼부었지만 마음 아파하며 오열했다.
또 해바라기남 정경호의 가슴 따뜻한 고백을 받았지만 미안하다며 소리 없이 눈물을 흘렸고, 엄마를 죽인 원수 심혜진에게는 미칠 자격도 없다며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황정음은 각각의 상황에 따라 격이 다른 눈물연기를 보여줌으로써 눈물연기의 새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점점 진실이 드러나며 속도감 있는 빠른 전개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이 ‘눈물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앞으로 또 얼마나 가슴 찡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정음의 격이 다른 눈물연기를 볼 수 있는 SBS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이번 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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