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과 홍진영이 동생 남궁윤 씨의 집을 찾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남궁민과 홍진영이 남궁민의 친동생인 남궁윤 씨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홍진영은 지난 회부터 준비한 겉절이, 육전 등의 음식과 갖가지 선물을 사 남궁민 동생의 집을 찾았다.
이에 남궁윤 씨는 남궁민과 홍진영이 든 아기 인형을 보고 “셋이 아니고 넷이 됐네?”라 물었다. 평소 딩이라고 부르는 아기 인형과 더불어 새로운 인형이 늘어난 것.
그에 홍진영은 “입양했다”고 말하며 새로운 아이의 이름을 도련님인 남궁윤 씨에게 지어달라고 말해 당황하게끔 했다.
그 부탁에 문화충격을 받은 듯 표정을 지어보이던 남궁윤 씨는 “참 적응이 안 된다”며 평소 ‘우리 결혼했어요’를 애청한다며, “딩이와 놀 때가 제일 한심해 보인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그에 홍진영은 “근데 (딩이) 동생이 또 생겼어”라고 말하며, 남궁윤 씨의 돌직구에도 불구하고 아랑곳않고 아기 인형과 남궁민까지 합세해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홍진영은 남궁민의 어머니와 통화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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