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전통문화체험관이 청소년들의 현장체험학습과 관광객들의 숙박체험 힐링 장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2012년 10월 개관한 이래 지난해에 시민, 청소년, 외국인 등 1만2천여명의 체험객들이 시설을 이용했다.
올해는 가족단위 숙박 이용객과 청소년들의 하반기 현장체험학습으로 인해 9월말 현재 이용객은 약 8천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다도예절, 서당, 서예, 짚풀공예, 한지공예, 난타, 택견, 천연염색체험, 김치 담그기, 떡·두부만들기, 문화마을 탐방 및 숲 생태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문화가 어우러진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은 2012년 개관 이래 3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