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남자다 홍진영(사진 = KBS) |
가수 홍진영이 실패했던 과거 걸그룹 활동에 대해 털어놔 남성 취업준비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나는남자다 홍진영은 10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의 `취업과의 전쟁` 특집편에서 김제동, AOA 등과 함께 남성 취업준비생 100명을 만났다.
이날 `오늘의 여신님`으로 출연한 나는남자다 홍진영은 그동안 걸그룹 활동으로 3차례나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나는남자다 홍진영은 "첫 번째 그룹은 클럽진이었다"며 "회사 자금이 부족해 공중분해됐다"고 말하고, "두 번째 그룹은 핑크 스파이시였다"며 "가요계에 매운 맛을 보여주자는 의미였지만 그 그룹도 안무까지 나왔는데 회사가 망했다"고 고백했다.
나는남자다 홍진영은 이어 "세 번째 그룹은 스완이었다"며 "2007년 데뷔했는데 `뮤직뱅크`에 두 번 나가고 망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는남자다 홍진영의 고백에 메인MC 유재석은 "3번 실패했는데 포기할 생각은 없었느냐"고 물었고, 나는남자다 홍진영은 "`언젠간 되겠지` 생각하고, 포기는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야무진 답변으로 취업준비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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