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13일 오전 베이징 출국…약 한 달간 중국 오가며 스케줄 소화

입력 2014-10-12 10:54  



티아라가 오는 13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12일 “티아라가 중국진출 기자회견 및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13일 오전 8시 50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베이징공항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계자는 “티아라의 방문 소식에 베이징 공항에 1000명 정도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출국 후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북경 신세계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중국활동을 시작한다. 이 기자회견에는 약 100개 정도 매체가 프레스 신청을 하는 등 중국의 인기를 몸소 실감케 하고 있다.

기자회견 이후에는 MTV 등 중국 최고 프로그램 출연과 매체와의 인터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약 한 달간 중국을 오가며 각종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중국 기획사 롱전 대표 천하이롱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티아라를 중국 K-POP 열풍에 한류 최고 걸그룹으로 만들겠다”고 확신하며 현재 드라마, 영화, CF등 다수를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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