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상남자 김민율-애교 지민, 김성주 "오히려 지민이가 쫓아다녀"

입력 2014-10-12 18:40  


김민율의 시크함과 지민의 애교가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친구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율의 친구로 지민이 등장하자 아빠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얀 얼굴에 귀여운 보조개, 천사같은 외모가 아빠들마저 사로잡은 것. 류진은 지민을 보자마자 "너 진짜 예쁘다. 이 보조개 어떡하니"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그 모습에 괜히 흐뭇해진 김성주는 "민율이 친구입니다. 미래 며느릿감입니다"라고 소개하고 나섰다. 윤민수도 지민을 보자마자 "너 외국 사람같다. 진짜 예쁘다"고 칭찬을 거듭했다. 아빠들이 모두 난리가 나자 김성주는 괜히 으쓱해져 "그런데 더 중요한게 있다. 쟤가 더 민율이 좋다고 쫓아다닌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지민은 애교가 많은 스타일이고 민율은 상남자 스타일이었다. 지민이 민율에게 달라붙고 터치하면 김민율은 "하지마. 이렇게 하면 너랑 안 놀거"라고 터프한 모습을 보여 아빠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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