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한우를 먹기 위해 단체줄넘기에 투혼을 발휘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조인성, 로이킴, 김제동, 김기방, 천명훈, 미노, 류정남, 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가 함께한 ‘쩔친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과 ‘쩔친’들은 조인성이 있는 ‘괜사’ 팀과 ‘쩔어’ 팀으로 나뉘어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을 펼쳤다. 이들에게는 무려 한우, 회, 자연산 송이가 저녁 음식재료로 걸려 있었기에 멤버들은 죽기살기로 게임에 임했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게임은 바로 단체줄넘기였다. ‘괜사’ 팀의 단체줄넘기 에이스는 단연 조인성이었고, 조인성은 두 번째로 줄넘기에 들어가 페이스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뜀박질을 했다. 이에 ‘괜사’팀은 무려 30개를 성공시키며 우위를 차지했는데, 줄넘기가 끝나자마자 조인성은 카메라 밖으로 달려가 주저앉았다.
누구보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그는 “오래 뛰니까 다리가… 오더라고…”라며 체력적 한계가 왔음을 털어놨고 계속 헉헉거리면서도 “한우 진짜 먹고 싶었어”라고 한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다리가 후들거리며 경련이 오는 와중에도 한우 생각에 이 악물고 버틴 것.
이후 조인성은 결국 한우를 차지했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거냐”는 상대 팀의 견제에도 “드라마 끝나서 괜찮다”며 한우 사랑을 내비쳐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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