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유재석, 하하 제대로 낚였다… 극한 담력 테스트에 '폭소'

입력 2014-10-12 19:30  


이광수-유재석이 제대로 낚였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Running Heroes - 영웅들의 부활` 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이 출연. 슈퍼 히어로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팀은 슈퍼맨 유재석, 홍길동 하하, 원더우면 송지효, 손오공 개리, 울버린 김종국, 아바타 이광수, 배트맨 지석진으로 변신. 잃어버린 힘을 찾기 위해 미션을 펼쳤다.


두 번째 미션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건물 옥상에 설치된 다리를 건너는 미션을 받고, 첫 번째로 도착한 이광수는 안대를 쓰고 옥상에 올랐다.

옥상에 도착하자 이광수는 사시나무 떨듯 떨기 시작하고, 눈을 가린 채 이동하는 극한의 담력 테스트에 힘들어 했다.

이광수는 PD에게 화를 내고, `위험하니 손을 놓지 마라`라는 PD의 말에 진심으로 화를 내며 두려워했다.

이광수는 힘들어 하며 자리에 앉아 다리를 건너지만,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끝까지 도착해 놀라했다.

그때 안대를 풀고, 이광수는 자신이 봤던 옥상이 아닌 옥상 구석에 만들어진 평행대임을 알고 폭소했다.

이어 유재석이 담력 테스트를 하기 위해 등장하고, 이광수는 유재석을 낚기 위해 혼신의 연기를 했다.

유재석은 우는 듯한 모습으로 극한의 두려움을 표현하고, 가까스로 한 발을 내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과 이광수는 이어 도착한 하하를 낚기 위해 열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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