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까칠해진 남지현에게 한없이 자상 "아직도 열난다." 얼굴 만져~

입력 2014-10-1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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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달봉(박형식)이와 서울(남지현)이가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윤박)의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온 달봉(박형식)이는 집 앞에서 서울(남지현)이에게 “저기, 얘기 좀 하자”라며 말을 건넸고 서울(남지현)이는 “실례지만 누구십니까. 저 아십니까? 저는 그쪽이랑 할 얘기가 없습니다”라며 대답했다.

이에 달봉(박형식)이는 “내가 할 말이 있으니까”라며 서울이(남지현)를 붙잡았다. 그러자 서울(남지현)이는 ‘어허 누가 내 이름 부르래? 누가 나 함부로 건드리래? 니가 함부로 건드려도 되는 사람 아니거든“ 이라며 맞받아쳤다.
이런 서울(남지현)이의 모습에 당황한 달봉이는 “이럴 거면 결혼식은 왜 왔냐? 그리고 가족사진은 또 왜 찍었는데”라며 언성을 높혔다.

이에 서울(남지현)이는 “아버님이 오라고 하셔서 갔고 아버님이 가족사진 찍자고 하셔서 찍었다. 뭐 문제 있냐? 너랑 오래 말 섞고 싶지 않으니깐 좀 비켜줄래“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달봉(박형식)이는 이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서울(남지현)이의 이마와 얼굴에 손을 대며 “아직 열이 있는데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냐”라며 걱정을 해 서울(남지현)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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