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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엄마를 보고 놀랐다.
10월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61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에게 당하고 있는 현수(최정윤 분)를 구해주는 순정(이상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순정은 소정(이혜은 분)을 통해 우연히 현수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순정은 사돈된 도리로 경호(김정운 분)의 장례식에 갔다가 복희에게 머리채를 붙잡힌 현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순정은 복희의 손을 떼어내며 “이게 무슨 짓이냐”라고 소리쳤다. 깜짝 놀란 것은 복희, 수호(강성민 분) 뿐 만이 아니었다. 현수 또한 당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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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그 동안 엄마인 순정이 미국에 있다고 믿고 있었다. 사실 순정은 한국에 머물고 있었지만 현수에게 짐이 될까 미국에 있다고 속여왔던 것이었다.
순정은 “우리 현수가 뭘 잘 못했다고 그러냐, 우리 딸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라며 원망을 토로했다.
복희는 순정이 왔음에도 미안한 기색이 없었다. 순정은 “우리 현수가 뭘 잘못했다는 거냐”라고 소리쳤고 장례식장에 있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수호는 죄송하다며 순정을 말렸다. 현수는 울분에 찬 순정을 데리고 나갔다. 현수는 “그만 해라”라고 했다. 순정은 “너처럼 착하고 어진 애가 이런 꼴을 당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원통해했다.
순정은 이후 수호에게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수호는 죄송하단 말 밖에 할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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