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을 여미는 계절, 배우 진세연이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걸로 떠오른 진세연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것.
여성 캐주얼 브랜드 수스(SOOS)의 뮤즈로 활동 중인 진세연이 2014 F/W 시즌을 맞이하여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가을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에 전매특허 꽃미소까지 더한 러블리한 모습으로 남성들의 추심(秋心)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블루 톤의 코트와 네이비 스커트 등으로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감각적인 모자까지 더해 로맨틱한 여성의 모습을 완성했다. 두터운 겨울 점퍼 또한 운동으로 다져진 각선미로 소화하며 완벽한 핏을 만들어냈고 가을에 어울리는 차분하고 해맑은 미소로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수스(SOOS)의 전속모델로 맹활약중인 진세연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이번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광고들을 섭렵해오며 ‘광고퀸’으로 자리매김한 진세연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으로 화보촬영에 임했다.
진세연은 수시로 제스처를 바꿔가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스타일링을 먼저 제안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루 꼬박 진행된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시종일관 웃음을 유지했고 오히려 스태프들을 독려하는 등 관계자들을 흡족하게 했다는 후문.
패션 브랜드 수스 관계자는 “진세연은 수스가 강조하는 우아한 여성미와 트렌드를 가미한 로맨틱 콘셉트에 가장 부합하는 배우다”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진세연이 이번 수스의 2014 F/W의 화보촬영을 아주 잘 소화했다. 현장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진세연은 현재 영화 ‘경찰 가족’에 캐스팅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왔지만 영화 주인공은 이번이 처음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