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봉퐁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린다.
중부지방은 동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상하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다. 대체로 맑겠지만 낮부터는 점차 흐려진다.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지면서 밤부터 비가 내리며, 제주도에서 낮에 내린 비(강수확률 60~80%)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에서 일평균 31~80㎍/㎥으로 ‘보통’ 수준을 가리키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 해상과 동해 남부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서 2.0~9.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먼 바다와 동해 중부 전 해상은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서해 앞 바다는 0.5~2.5m로 일겠다.
밤부터 13일 낮까지 제주도와 경상도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14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도 동해안, 강원도 산간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이름 왜 봉퐁이냐” “태풍 봉퐁 간접 영향, 태풍이라고 해서 긴장했는데” “태풍 봉퐁 간접 영향, 그냥 그렇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