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하녀들’ 김은기 역 캐스팅…오지호-정유미와 격정 삼각 로맨스

입력 2014-10-13 10:29  



배우 김동욱이 조선 최고의 달콤살벌한 로맨티스로 변신한다.

오지호와 정유미의 캐스팅 소식으로 뜨거운 이목을 받고 있는 ‘유나의 거리’ 후속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에 김동욱(김은기 역)이 합류하며 최강의 캐스팅 라인을 구축하게 된 것.

김동욱은 도성 내 가장 핫하고 전도유망한 도련님 김은기 역에 분한다. 그는 학벌과 직업은 물론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무예실력까지 갖춘 이기적인 남자지만 남모를 아픔과 사연을 간직한 이중성을 지닌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특히 정유미가 열연할 국인엽의 정혼자인 김동욱은 그녀를 향한 일편단심 무한한 사랑을 달콤하게 그려낼 예정. 또한 하루아침에 역당의 딸이 되어 하녀로 전락해버린 정인으로 인해 운명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의 내면 연기가 김동욱으로 인해 어떻게 표현될지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을 되찾기 위해 오지호(무명 역)와 살벌한 대립각을 세울 만큼 희대의 연적으로 맞서게 될 두 남자의 호흡에 더욱 많은 설렘을 더해지고 있는 상황.

드라마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마음속에 어두운 그림자를 지닌 은기 캐릭터는 배우 김동욱을 통해 더욱 섬세하고 생동감있게 표현될 것이다”며 “오지호, 정유미와 펼칠 격정적인 삼각 로맨스 또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 설렘을 고조시켰다.

한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를 담은 모던사극로맨스. 은밀하고도 발칙한 하녀들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기존의 사극과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현할 것을 예고했다.

안방 여심을 제대로 불지필 반전 귀공자의 탄생을 알린 김동욱은 ‘유나의 거리’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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