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송사고, 촉박한 시간 다툼에 방송사고 "보다 완성도 높은 방송을 만들기..."

입력 2014-10-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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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 사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 도전’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 특집으로 한글 사용 실태에 대해 다루면서 청소년들의 언어파괴, 무한도전 멤버들의 비속어와 외래어 사용 몰래카메라 그리고 멤버들이 맞춤법 테스트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 도전’ 멤버들이 현재 한글 실력이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 외국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미 수준이 검증된 문제를 제출하였다.

방을 찾아가는 시험을 통해 한국어 수준이 외국인과 유치원생과 비슷하다는 판정을 받은 멤버들은 다시 수업을 받았다.

그 뒤 한 번 더 진행된 강도 높은 맞춤법 시험으로 이를 틀린 멤버는 시궁창에 빠지는 벌칙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방송 도중 정준하가 문제를 푸는 부분에서 방송 화면이 잠시 흔들리는 사고가 발생했고 연이어 지난주 방송분이었던 ‘라디오스타 특집’의 정형돈이 등장하며 다시 한 번 방송 사고가 이어졌다. 또한 3초 가량 화면이 까맣게 나오는 실수도 있었다.

‘무한도전’ 측은 방송 직후 트위터에 “10월 11일 방송 도중 편집상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로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습니다”라는 사과 글을 올렸다.

무한도전 방송 사고에 네티즌은 "무한도전 방송 사고 사고도 연출 같다" "무한도전 방송 사고 가끔 방송 사고 나는데 주의해야" "무한도전 방송 사고 도대체 무슨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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