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고속도로 통행 예측 실패‥국고보조금만 2조원

신용훈 기자

입력 2014-10-13 13:39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12년간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12년간 민자도로에 들어간 MRG(최소운영수입보장)금액은 총 2조1천32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가 9천648억원으로 국고보조금 지급액이 가장 많았고, 이어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4천334억원, 대구-부산 고속도로가 3천795억원 순이었습니다.

이노근 의원은 당초 민자고속도로 건설 당시 잘못된 통행 예측 때문에 매년 3천억원 이상의 혈세를 통행료 보조금으로 낭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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