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 지오 SNS
`엠블랙` 이준-천둥 탈퇴…지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과 천둥의 탈퇴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준과 천둥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이준만 엠블랙 탈퇴로 알려졌지만, 멤버 천둥 역시 더 이상 엠블랙 멤버로 활동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은 엠블랙 활동 당시에도 연기를 함께 했고, 천둥은 자작곡 발표 등으로 솔로가수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준과 천둥의 탈퇴설에도 이들의 행보에 대해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침묵을 유지하며, 그 어떤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엠블랙이 이준과 천둥이 빠진 상태로 3인조가 될지 새 멤버가 충원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같은 그룹의 멤버 지오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화제다.
지오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가리다"라는 글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테니까"라는 짧은 글을 연이어 올렸다.
이는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 만료 후 엠블랙을 떠나 연기자 활동에 전념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 올라올 글이라 그 의미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엠블랙은 가수 비가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지난 2009년 엠블랙 싱글 앨범 `JUST BLAQ`으로 데뷔했다. 11월 29일부터 2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엠블랙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 이준과 천둥의 참석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 지오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 지오, 천둥까지... 지오의 SNS가 뭘 의미하는 걸까",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 3명 남았네. 엠블랙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이준 천둥 탈퇴 지오, 걱정이네 지오가 저런 글 올린 이유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이튠 캠프 / `엠블랙` 지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