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유민상 호감녀 '홍예슬'…알고보니 유민상의 '짝사랑 S양'?

개그콘서트 홍예슬 유민상


`개그콘서트` 유민상 호감녀 `홍예슬`…알고보니 유민상의 `짝사랑 S양`?


개그맨 유민상(35)이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24)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유민상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이하 유민프)에는 노우진이 등장해 유민상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우진은 유민상이 `바보같은 순정파`라며,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을 해도 꽉 물고 놔주지를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우진은 "(유민상은) 남친이 있다고 해서 놔주질 않는다. 최근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이자 후배인 홍예슬이다"라고 폭로해 유민상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유민상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있다. 유민상은 지난 1월에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 후배 개그우먼을 짝사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유민상은 "그러면 안 되는데 조금씩 흑심이 생긴다"며 "소품용 총이 있어서 그 후배한테 장난을 치려고 불러서 `너 나랑 사귈래? 죽을래?`라고 물었더니 `쏘십시오`라고 말하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함께 출연한 다른 출연진에 의해 짝사랑하는 후배의 이름에 이니셜 S가 들어가고,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이라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자 유민상은 "나는 괜찮은데 그 친구가 신인인데 구설에 오를까 걱정이다"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예슬 유민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예슬 유민상, S가 슬이었구나. 홍예슬 미모가 뛰어나네", "홍예슬 유민상, 잘 됐으면 좋겠다 정말", "홍예슬 유민상, 미녀와 야수 커플 탄생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TV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