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에서 이유리가 민소희로 깜짝 변신했다.
12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에서는 이유리가 눈가에 점하나만 찍고 등장해 유치원 선생님 민소희로 깜짝 변신하며 1인 2역을 소화했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 이비단(김지영)은 문지상(성혁)의 과수원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연민정과 똑같이 닮은 유치원 미술 선생님 민소희(이유리)를 만났다.
이비단은 연민정과 똑같이 생긴 민소희를 보며 "오메, 어쩜 이렇게 닮았는가"라며 깜짝 놀랐다. 하지만 온갖 나쁜 짓을 저질렀던 친엄마 연민정과 달리 애교 넘치는 말투와 생글생글 웃으며 자신의 친아빠인 문지상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모습에 이내 웃음을 지었다.
이는 김순옥 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 민소희 캐릭터를 패러디한 장면으로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점하나를 찍고 다시 나타난 바 있다.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패러디
한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마지막회는 35.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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