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과 엘의 카메라 밖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엘과 크리스탈이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 촬영막간 다음 촬영을 준비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주위의 부러움을 살만큼 다정해 보인다.
두 살 터울인 엘과 크리스탈은 막역한 단짝 절친 사이. 나이는 엘이 크리스탈 보다 두 살 위이지만 데뷔는 1년 늦다. 촬영장에서 만나기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 수다를 떨고 보란 듯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고 있는 주인공들이다.
극중에서는 현재 세나(크리스탈)는 키다리아저씨 같은 남자 현욱(정지훈)에 푹 빠져 있고, 시우(엘)는 그런 세나에게 걷잡을 수 없이 마음이 기울고 있는 상황. 세나가 시우와 가능한 한 거리를 두려고 하는 반면, 시우는 그녀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런 극중 상황이라 두 사람이 ‘내그녀’ 촬영장에서 이렇게 편하게 스스럼없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는 촬영막간이나 휴식 때뿐. 그래서 더 잠깐 동안의 수다와 스스럼없는 장난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게 이들의 얘기다.
‘내그녀’에서 악연으로 시작된 크리스탈과 엘의 관계는 갈수록 흥미로워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는 중이다. SBS 수목드라마 ‘내그녀’ 9부는 오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