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예슬이 개그맨 유민상이 짝사랑 중인 주인공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공개된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이하 유장프)에서 노우진이 "유민상이 홍예슬에 사심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송영길은 후배 개그맨들에게 "이 형(유민상)이 장가 가겠냐? 이 코너는 그냥 우리 출연료 챙겨주려 하는거다. 이 코너 계속 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유민상의 동기 개그맨 노우진은 "유민상 형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 나이트 클럽에서 부킹해도 한 여자만 본다"며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고 말해 유민상을 당황시켰다.
앞서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시즌3`에서 MC 유재석이 유민상의 짝사랑녀에 대해 "(KBS 공채 개그우먼) 28기 H양이라는 것까지 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개그우먼 홍예슬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등학교 졸업앨범. 졸업식 생각난다. 요즘 추억이 너무나 소중하다. 지금도 자고 일어나면 어제의 추억이 되겠지"라는 글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 앨범에 실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홍예슬 유민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예슬 유민상, 홍예슬 의견도 반영된 발언인가?" "홍예슬 유민상, 홍예슬 당황스럽겠다" "홍예슬 유민상, 괜히 민망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