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오스트리아 소녀 'IS男 아이 임신한 채...집에 가고파'

입력 2014-10-13 23:24  



IS 오스트리아 소녀들이 집으로 돌아 오고 싶다는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IS에 합류하기 위해 집을 떠난 오스트리아 소녀 삼라 케시노비치(17)와 자비나 셀리모비치(15)는 부모와의 전화에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들은 "우리 사진이 세계로 퍼져 유명해졌고 이 원치 않는 새로운 삶에서 벗어날 기회는 없을 것 같다"며 스스로의 상황에 대해 체념한 것 같은 발언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테러 가담자의 입국을 금지하는 법 때문에, 이들이 떠난 이상 오스트리아에 다시 입국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앞서, 보스니아 이주자 가정 출신의 친구 사이로 알려진 두 명의 오스트리아 소녀들은 지난 4월 부모 앞으로 "우리를 찾지 마세요. 우리는 알라를 섬기며, 그를 위해 죽을 거예요"라는 글을 남기고 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오스트리아 소녀는 IS에 가담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홍보 모델로 활동, 자신들의 페이스북 계정에 니캅(이슬람교도 여성들이 외출을 할 때 얼굴을 숨기기 위하여 착용하는 얼굴용 가리개)을 입고 소총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IS 오스트리아 소녀, 너무 뒤늦은 후회", "IS 오스트리아 소녀, 그러기에 거길 왜 갔지?", "IS 오스트리아 소녀, 당국에서 무조건 입국거부할 듯", "IS 오스트리아 소녀, 재입국은 힘들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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