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소천후 장나라, 중국에서 ‘맨땅의 헤딩’한 사연

입력 2014-10-14 00:38  


‘힐랭캠프’ 장나라가 중국에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연출 박미연)에서 장나라는 영화 학교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에 갔다가, 5년간 중국에서 지내면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힐링캠프’ 오늘 방송분에서 장나라는 처음 중국에 간 것은 “북경 영화 학교에서 학생들을 데리고 드라마를 찍는 프로젝트에 참여”때문이었다고 말하며, “학생들도 너무 순수하고 정서적으로 편해졌어요”라고 처음 중국에 갔을 때의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에 애정이 생긴 장나라는 “촬영한 김에 OST를 만들고, 기왕 음반을 만드는 거 1집 앨범을 내자했다가, 기왕 하는 거 중국어로 하자 해서 일이 커졌어요. 그래서 많이 번 돈을 다 썼죠. 회사나 후원도 없이 진행해서. 먹는 거 비행기 타는 거 전부 본인 부담이어서, 빚도 생겼어요. 그러고 한참 일을 하니까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그 전까지는 암울한 시기도 있었어요. 앨범을 내면 여기저기를 다니며 홍보를 해야 해요”라고 중국에서의 일을 압축적으로 설명했다.


홍보를 위해 중국 전역을 돌아다닌 장나라는 중국 사람들이 “웬만한 중국 사람보다 더 많이 중국을 다녔다고 말했어요”라고 설명하며 “성과가 조금씩 보이는 것에 기뻐 계속 달리니까 5년이 지났어요”라고 말했다.

장나라의 말에 성유리는 중국에서는 “광고를 찍어서 전역에 퍼지려면 2년이 걸린다”고 덧붙였고, 중국 호칭을 묻는 이경규에게 장나라는 “짱나라”라고 답했다.

이어서 중국에서의 반응을 장나라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아보시더라고요. 한류 스타는 아니고,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고 어디 나왔던 걔 이렇게 말씀을 해주세요”라고 설명하자, 김제동은 “너무 겸손하신 것 아니에요? 소천후라는 칭호까지 있다면서요”라고 맞받아쳤다. 소천후는 여왕이라는 뜻으로 한국 연예인으론 장나라가 최초다.

한편, SBS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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