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서 중국 대표 장위안이 자국의 출산정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워킹맘’이라는 주제가 펼쳐졌다. 게스트로는 방송인 박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각 나라의 다양한 출산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펼치던 MC전현무는 “각 나라의 출산율과 출산 정책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하자 장위안은 “중국은 인구가 워낙 많아서 자녀를 많이 낳으면 벌금을 낸다”고 입을 뗐다.
또한 장위안은 “중국은 인구 억제 정책으로 한 가구당 한 아이가 원칙이다”라며 “자녀를 많이 낳으면 벌금을 낸다”라고 말했다.
이에 프랑스 대표 줄리안은 “벌금을 얼마나 내냐”라고 물었고, 장위안은 “장예모 감독이 2남1녀다. 벌금 13억을 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 지난 2013년 중국 산아제한 정책 규정 위반으로 장예모 감독은 벌금 13억을 낸 것으로 알려졌고, 장위안은 “이 정책 없으면 중국 인구가 20억 될수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비정상회담’ 장위안 장예모에 대해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장위안 장예모, 엄청나구만” “‘비정상회담’ 장위안 장예모, 애도 못 낳다니” “‘비정상회담’ 장위안 장예모, 중국에 콘돔 수요가 실제로 높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선배 박지윤의 등장에 어색한 기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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