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힐링캠프’에서 과거 남자친구에게 100통 정도 전화한 적이 있다는 남다른 집착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출연해 자신의 연애 가치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장나라는 과거 연애에 대해 “차이는 비중이 조금 높다. 6대4 정도다. 근데 갑자기 차이는 걸로 가니까 이야기가 비참해지는데 절대 그런 건 아니다”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나라는 “나보고 일단 재미가 없다고 한다. 나를 재미없어 했다”며 “이성한테 인기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 지금도 연락하고 친한 분들은 다 형님들이다. 재미도 없고 밀당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나라는 “밀당도 못한다. ‘좋으면 좋습니다’라는 스타일”이라고 연애 스타일을 밝히며 “어릴 땐 심했다. 전화를 받을 때까지 했다. 거의 100통 했다”고 남자친구에 대한 집착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그건 제가 좀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 그 때의 저는 그 자리에서 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 다르지 않냐. 이게 싫었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라며 과거의 자신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장나라, 의외의 모습이다" "장나라, 밀당은 안 좋은 것이다" "장나라,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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