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한이 쓰러졌다.
10월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19회에서는 재한(노주현 분)에게 선영(이보희 분)의 과거를 폭로하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한은 은희(이효춘 분)를 죽이려고 한 현지에게 회사를 물려줄 수 없었다. 현지는 물류창고로 발령이 예고되었고 현지의 자리엔 태경(김호진 분)이 앉게 되었다. 현지는 억울했다. 현지는 자신이 은희를 그렇게 한 것은 모두 선영을 위해서였다고 합리화했다.
현지 입장에서는 선영 때문에 자신의 꿈이나 다름 없는 태강을 손에서 놓치게 된 것이었다. 결국 현지는 재한에게 모든 것을 폭로하기에 이른다.

선영이 과거 남자가 있었고 그 사이에서 아이까지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재한은 충격을 받았다. 여기서 현지는 “그 애가 유하은이다”라고 말해 더 큰 충격을 안겼고 재한은 쓰러지고 말았다.
퇴근해 돌아온 동준은 재한이 쓰러진 것을 보고 급히 주치의에게 연락했다. 선영은 패닉 상태였고 현지는 넋을 잃은 듯 보였다.
수술은 잘 끝났다. 그러나 재한은 의식을 차리지 못했다. 재한은 중환자실로 옮겼다. 현지는 동준에게 “아버지는 혼자 있다 쓰러진 걸로 해라”라며 입단속 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경에게 반지를 돌려주는 하은(김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경은 하은을 붙잡았지만 하은은 냉정했다. 태경과 하은은 그렇게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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