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서은채, 안소미에게 당하는 날 있을까? ‘최정윤, 이중문 회사에 취직’

입력 2014-10-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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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와 서준 회사 직원들이 친해질까?

10월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62회에서는 서준(이중문 분)의 회사에 취직하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준 회사 직원들은 친절하고 싹싹한 현수에게 호감을 보였다. 현수와 주나(서은채 분)는 앞으로 연적이 될 예정. 이에 따라 주나가 언제 서준의 인테리어 사무실 직원에게 한 행동들을 후회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무래도 서준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주나보다 현수의 편이라면 주나 입장에서는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껏 주나는 인테리어회사 여직원(안소미 분)의 말과 행동, 심지어 허벅지에 난 흉터까지 지적하며 매번 트집을 잡았다.

지난 방송에서 여직원은 화장실에 누군가 떨어뜨리고 간 지갑을 우연히 줍게 되었다. 여직원은 사무실로 돌아와 동료에게 “누군가 화장실에 두고 갔다. 없어지기 전에 경비실에 가져다주려고 들고 왔다”라고 했다.

이때 서준의 사무실에서 나온 주나가 여직원 손에 들려 있는 지갑을 보곤 “그거 내 거 잖아”라며 알은 체를 했다.


이에 여직원은 지갑의 주인을 찾았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지갑을 받아든 주나는 갑자기 지갑을 열었다. 여직원은 주나가 사례하기 위해 그러는 줄 알고 마다했다.

그러자 주나는 “없어진 건 없네”라고 했다. 일순간 도둑 취급을 받게 된 여직원은 불쾌해했지만 클라이언트이자 JB 그룹 상속자인 주나에게 대들지는 못했다.

이 뿐만 아니다. 주나는 그 여직원이 서준에게 꼬리를 친다며 말투와 목소리 옷차림을 간섭했으며 허벅지에 난 상처도 “보기 싫다, 보는 사람도 생각해줘라”라고 지적했다.

서준의 회사에서 일하는 여직원 두 명은 주나를 ‘꽃다발’이라고 부르며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두 사람이 언제 주나에게 복수를 하게 될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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